▲2002년 월드컵을 회상하는 알베르토/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참석한 알베르토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2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루시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고 입을 뗐다.
이날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루시나는 기존 이탈리아 대표 '알차장' 알베르토 몬디를 대신해 '비정상회담' 임시대표로 참석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당시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면 난리났었다"며 "당시 심판 판정이 불공평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터키 대표 에네스는 "이탈리아가 축구할 때 할리우드 액션이 심한건 사실이다. 무조건 심판 판정이 잘못된 건 아닌 것 같다"고 반론을 제기했고 다른 국가 대표들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 알베르토를 민망하게 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의 축구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이탈리아입장에선 억울한 일 맞지",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축구에서 심판판정 논란은 늘 있었던 일",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그래도 안정환 방출한 건 너무했어",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알차장이랑 이름이 똑같아 헷갈렸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