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토크쇼 비정상회담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사진=JTBC)
글로벌 토크쇼 비정상회담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비정상회담이 매주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거침없이 질주중이다.
지난 주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1회'는 시청률 4.964%(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케이블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 방송까지 포함한다면 KBS 안녕하세요(6%)에 이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이슈메이커’ SBS 힐링캠프를 제쳤다는 사실이 놀랍다.
비정상회담 인기 비결은 다양한 국적, 개성 강한 캐릭터의 조합이다.
특히 지난주엔 ‘에이스’로 꼽히는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한 주 쉬었다. 공백이 걱정됐지만 노파심에 불과했다. 오히려 에네스 대타로 나온 이집트 새미가 발군의 기량을 펼쳤다.
이집트 새미는 자국의 역사와 문화, 스포츠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구수한 입담과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같은 아프리카 대표 샘 오취리와 축구 실랑이, 중국 대표 장위안과 문화 실랑이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22일 방송분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한주 쉰다. 그러나 큰 걱정이 없다. 비정상회담은 어느 한 명에 좌지우지 되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능 블루칩’ 비정상회담의 거침없는 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정상회담 시청률, 알베르토 몬디 불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시청률, 알베르토 몬디 불참’ 알차장 어디 갔어요?” “‘비정상회담 시청률, 알베르토 몬디 불참’ 또 다른 알베르토가 나오네” “‘비정상회담 시청률, 알베르토 몬디 불참’ 오늘은 또 어떤 주제가 나올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