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또 나흘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22일)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차 임협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을 종료했습니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3일과 24일에는 1·2조가 각각 2시간씩, 25일과 26일에는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25일에는 전 조합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