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선수 신아람이 22일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중국의 순위지에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아람은 22일 진행된 4강전에서 승리, 결승을 두고 ‘1초 판정 이미지를 벗겠다’며 설욕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아람은 순위지에에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쳤으며, 역습 위주로 돌아서려 했으나 연장전에서 역으로 역습을 맞아 5대 6으로 패하고 말았다.
신아람은 경기가 끝나고 부상에 대해 묻는 인터뷰에 ‘부상은 관절마다 있으며, 준결승에서 안쪽 근육의 이상을 느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은메달 수상에 대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 아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아람 은메달에 누리꾼들은 ‘신아람 은메달, 신아람 아쉽지만 은도 잘 했어요’, ‘신아람 은메달, 다음 경기엔 꼭 설욕할 수 있길’, ‘신아람 은메달, 신아람 수고 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