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류담이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을 통해 ‘유쾌 정글남’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게 된 류담은 정글 생존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에 도착해 빠른 적응력과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여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류담은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첫 회에서 정글에 6번째 방문한 선배로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며 ‘모범 완장’을 수여 받았지만, 이내 곧 어딘가 2% 부족한 정글 선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박정철과 함께 모범 라인을 형성해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형형색색의 과일을 탐사하고, 김태우와 카옌 고추를 맛보는 동안 허당기 가득하고 입담만 청산 유수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깨알 같은 유쾌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쾌 정글남’ 류담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원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빠른 적응력을 보이던 그는 저녁식사로 대접 받은 박쥐고기에 가장 먼저 도전하며 ‘모범’ 부족원으로 솔선수범을 보였고, 식사 후 한껏 흥이 올랐을 때 춤을 보여주며 부족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리는 마성의 ‘부족 킬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류담은 지난 주 방송된 2회에서 정글 멤버 중 홍일점인 김규리의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자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위한 현지 대처법으로 코코넛 과육을 잘라 건넸다. 이는 유쾌한 허당 정글남의 모습 뒤 따뜻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류담은 ‘허당’부터 ‘따뜻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정글의 법칙’에 오랜만에 합류하며 맹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매력 만점 유쾌 정글남 류담이 앞으로 더욱 혹독해진 정글 생존에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류담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