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허영지가 첫 등장부터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새로운 멤버로 카라의 새로운 멤버 허영지가 합류하게 됐다.
이날 허영지는 새로운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숙소에 도착했다. 당시 서강준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외출한 상황.
서강준과 허영지는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허영지의 짐을 정리했다. 정리가 마무리되어 갈 때쯤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허영지가 데려온 반려견 오이가 카펫 위에 똥을 싸 놓은 것.
이를 본 서강준은 어쩔 줄 몰라했고, 허영지 역시 "어, 어. 오이 똥 싸요"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허영지는 이내 침착하게 직접 오이의 배설물을 휴지로 감싼 뒤 화장실로 향했다. 아이돌 답지 않게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 것.
이밖에도 허영지는 맨손으로 산낙지를 거침 없이 손질하고 목젖이 드러나도록 호탕하게 웃는 등 내숭없이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룸메이트' 허영지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허영지, 정말 털털한듯", "'룸메이트' 허영지, 매력쟁이네", "'룸메이트' 허영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