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쩔친노트 첫 번째 이야기 출연 "생각보다 나 되게 멍청하다" 셀프 디스?

‘1박2일’에 조인성이 등장하면서 시청자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1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쩔친노트 첫 번째 이야기 편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힘들어 보이는 친구 1명씩 즉석 섭외해 힐링여행을 떠났다.

이날 ‘1박2일’에서 배우 차태현은 자신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날 친구로 배우 조인성을 선택했다.

이른 아침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모닝커피나 한잔하자며 카페에서 접선키로 했고, 차태현으로부터 여행 콘셉트를 들은 조인성은 ‘1박2일’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여행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서 조인성은 “방송 16년 동안 웬만한 산전수전은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생각보다 나 되게 멍청하다. 게임 같은 거 잘 못 한다”라고 말했다.

‘1박2일’ 조인성 섭외사실을 모르는 다른 멤버들은 집합장소에서 그의 출연을 접하고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로이킴은 조인성이 나온다는 소식에 “오징어나 돼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박2일’ 쩔친특집에서 정준영은 로이킴을, 김준호는 류정남을, 김종민은 김제동과 천명훈을, 데프콘은 미노를, 김주혁은 소속사 대표 김종도를 섭외했다.

‘1박2일’ 조인성 쩔친특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조인성, 이번편이 대박이네”, “‘1박2일’ 조인성, 이게 차태현의 힘인가”, “‘1박2일’ 조인성, 좋구나”, “‘1박2일’ 조인성, 탑스타들도 이런것좀 해야지”, “‘1박2일’ 조인성, 스태프들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