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거짓말 잘한다” 고백에 지석진 폭소

입력 2014-09-22 10:57


'런닝맨' 이유리가 거짓말을 잘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괜찮아 재벌이야'라는 부제로 이유리, 서우, 최여진, 유인영, 김민서가 출연했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국민 악녀로 거듭난 이유리는 이날 내내 게임에 열중하며 악바리 매력과 허당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개리와 한 팀을 이뤄 재벌남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던 이유리는 가장 중요한 힌트를 얻은 후 자신의 파트너를 지석진으로 바꾸었다.

이날 지석진은 이유리에게 "너 거짓말 잘 못하지? 표정에 다 티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유리는 "맞다. 그런데 이제 거짓말 잘 한다"고 대답했다.

이유리는 이어 "극중 배역 때문에 이제는 거짓말을 잘 한다"고 순순히 대답했고 자신이 가진 힌트에 대해 비밀에 부쳤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유리 허당 매력 폭발이네" "런닝맨, 이유리 거짓말도 잘해" "런닝맨, 이유리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다" 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