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인성 등장에.. 여성 스태프들 '초토화'.. "남자 출연진들은 멘붕"

입력 2014-09-22 09:10


배우 조인성이 1박2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는 '쩔친노트 특집'으로 멤버들이 쩔친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장혁, 김종국, 이광수 등 여러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하다 섭외에 실패하고 결국 연락이 된 조인성을 찾아 이태원으로 향했다.

김기방과 함께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갑작스러운 차태현의 여행 섭외에 당황했지만, 결국 절친인 차태현을 위해 실미도 여행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실미도에 등장한 조인성의 모습에 김주혁과 절친으로 등장한 소속사 김종도 대표는 "우리 왜 부른 거야"라고 당황했고 김주혁은 "우린 다 묻혔어. 끝났어"라고 자조했만 조인성이 등장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환호성을 질러 주위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울러 정준영의 쩔친으로 초대된 로이킴은 조인성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에 "오징어 되지 뭐. 오징어 놀이해야지"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1박2일 조인성 등장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조인성, 역시 대단한 인기다" "1박2일 조인성, 나는 조인성이 멋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1박2일 조인성, 조인성보단 정우성이 잘 생긴 것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