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우 이유리, 얼굴에 헤어스프레이 분사 “미스트 아냐?”… 허당 매력 발산

입력 2014-09-22 04:33


'런닝맨' 대표 악녀배우, 이유리와 서우가 허당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괜찮아 재벌이야'라는 부제로 이유리, 서우, 최여진, 유인영, 김민서 다섯 명의 여배우가 출연해 재벌남을 찾는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이유리는 재벌남 이름표를 찾기 위해 웨딩홀을 뒤지다 헤어스프레이를 발견했다. 이유리는 헤어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유재석이 "그거 헤어스프레이인데"라고 말하자 이유리는 웃으며 "미스트인 줄 알았어요. 파리 약은 아니네요"라고 말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악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한편 서우는 미션 장소인 논두렁으로 향하면서 굽 있는 구두를 신고 왔다. 이에 멤버들은 "이걸 신고 어떻게 하냐"며 "서 있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고 서우는 "제가 키가 제일 작단 말이에요"라며 굽 있는 신발을 고수했다.

또한 서우는 시종일관 몸을 구부려서 작은 키를 애써 감추려 하거나 대기 중에는 돌을 밟고 올라 서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리 역시 굽있는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지만 황토 진흙 안에 들어가게 되자 결국 굽을 포기했다. 이어 서우와 이유리는 장화를 신고 까치발을 하고 나타나 허당 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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