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우 이유리, 헤어스프레이 얼굴에 뿌리곤 "미스트 아냐?" 허당 매력

입력 2014-09-22 03:45
▲ 런닝맨 서우 이유리, 귀여운 악녀 매력(사진 = SBS)

'대표 악녀배우' 서우와 이유리가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서우 이유리는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괜찮아 재벌이야' 컨셉의 방송에서 최여진, 유인영, 김민서 등과 함께 재벌남을 찾는 레이스를 펼쳤다.

재벌남 이름표를 찾기 위해 웨딩홀을 뒤지다 헤어스프레이를 발견한 이유리는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이 "그거 헤어스프레이인데"라고 말하자 이유리는 웃으며 "미스트인 줄 알았다"며 "파리 약은 아니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미션 장소인 논두렁으로 향하면서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나타난 서우는 멤버들이 타박하자 "제가 키가 제일 작단 말이에요"라며 버텼지만 끝내 하이힐을 벗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서우는 시종일관 몸을 구부려서 작은 키를 애써 감추려 하거나 대기 중에는 돌을 밟고 올라 서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리 역시 굽있는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지만 황토 진흙 안에 들어가게 되자 결국 굽을 포기했다. 이어 런닝맨 서우 이유리는 장화를 신고 까치발을 하고 나타나 허당 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 서우 이유리의 하이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서우 이유리, 완전 웃겨" "'런닝맨' 서우 이유리, 개그본능 있는듯" "'런닝맨' 서우 이유리, 연기도 잘하더니 예능에서도 적극적이네" "'런닝맨' 서우 이유리, 작아도 연기잘하니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