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유리, "'왔다 장보리' 연민정 연기에 남편 많이 놀랐다"

입력 2014-09-21 20:45


배우 이유리가 악녀 연기에 따른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연기하는 이유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는 "친구들의 반응은 어떻냐"고 묻자 이유리는 "친구들보다 남편이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리포터는 "그럴 것이다. 남편 입장에서는 '불화가 생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유리는 "시청률 40%가 넘으면 명동에 연민정 인형을 놔두고 따귀 이벤트를 열겠다"고 공약을 펼쳤다.

이유리 악녀 연기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성품 알기에 연기에 더 감탄하게 된다" "이유리 귀엽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남자"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