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의 잭슨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시즌 2기 새로운 식구들이 '룸메이트'에 합류했다.
'룸메이트 시즌2'에서 원년 멤버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나나에게 박준형, 써니, 잭슨, 오타니 료헤이, 배종옥, 이국주. 허영지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룸메이트들은 새로 정해진 룸메이트들과 사용할 방을 지정받는데 배종옥은 써니, 오타니 료헤이는 박준형, 나나는 이국주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아직 귀가하지 않은 멤버들 때문에 룸메이트가 정해지지 않은 잭슨은 일단 혼자 방을 쓰게 되고 "(룸메이트)바꿀 수는 없나? 누나와 같이 쓰고 싶다."라며 이국주에 호감을 드러냈다.
결국 잭슨은 홀로 방으로 향하는데 잭슨이 머무를 5번방은 1시즌에서 박민우와 서강준이 머물며 불평불만을 토로했던 바로 그 방이었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달걀 같다."라며 방에서 달걀 냄새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짐을 방에 내려놓은 잭슨은 "좀 이따 게임을 해서 다시 방을 바꾸겠지?"라고 헛된 희망을 가지며 짐정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룸메이트들은 각자의 방에서 짐 정리를 시작했고 방을 옮길 생각에 할일이 없어진 잭슨은 어슬렁어슬렁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조세호와 마주친 잭슨은 "너무 심심하다. 손가락이랑 놀아야 되나."라며 자신과 놀아달라고 칭얼대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