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린이 '예쁜 비행기 그리기' 사생대회 진행

입력 2014-09-21 14:46
대한항공이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사상대회 주제는 '푸른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로 어린이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어린이 400여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등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대한항공 친환경 캠페인 홍보대사인 ‘환경이’와 ‘사랑이’가 등장했고, 지구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 관람이 하능한 ‘푸른지구 무비카’, 직접 자건거 페달을 돌리며 전기를 만들어 보는 ‘그린에너지 체험관’ 등 환경보호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신청한 870여명 중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최우수 1개 작품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고, 1등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 2등 3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6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