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정준호 발칵, 문정희 과거 사진 발견 경악 '갈등 최고조'

입력 2014-09-21 09:51
문정희가 진실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변함없이 한승희(송윤아 분)와 깊은 우정을 키워가던 중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은은 문태주(정준호 분)의 과거 사진을 가져가야 하는 딸아이의 숙제 때문에 문태주의 졸업 앨범을 뒤지게 됐다.

마침 문태주의 모친은 집을 비운 상황. 흐뭇한 표정으로 앨범을 구경하던 서지은은 그 속에서 떨어진 한 장의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는 바로 한승희(송윤아 분)와 문태주가 행복한 표정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커플 사진이었던 것.

사진 한 귀퉁이에는 사진을 찍은 날짜와 한승희, 문태주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제야 서지은은 그간 한승희와 문태주 사이에서 느끼던 묘한 기류의 정체를 알게 됐다. 또한 한승희가 캐나다에서 한국행을 택한 이유가 아이의 친부를 찾기 위해서라는 소문을 들었던 바 있기에 그녀의 좌절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서지은은 문태주가 아닌 한승희에게 먼저 해명을 듣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책상 위에 문태주와의 과거 사진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란 한승희에게 다가와 “자기야. 봤어? 그거” 라고 넋이 나간 듯 말하는 서지은의 모습은 섬뜩하기까지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지은과 한승희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아가는 과정이 그려지기도 했다.

마마 송윤아 정준호 발칵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마 송윤아 재미있다” “마마 송윤아 흥미있다” “마마 송윤아 어떻게 해?” “마마 송윤아 죽으면 안돼” “마마 송윤아, 송윤아 컴백 논란 더 없군”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