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실망스러운 박형식에 결국 이별 통보

입력 2014-09-21 09:28
수정 2014-09-21 10:49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과 박형식이 이별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11회에서 강재(윤박 분)와 효진(손담비 분)의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는 허양금(견미리 분)과 차순금(양희경 분)의 기싸움으로 서로에 감정의 앙금만 남긴 체 끝났으나, 강재에 대한 권원장(김일우 분)의 전폭적인 신뢰로 결혼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심의 작전으로 문회장(김용건 분)과 백설희(나영희 분)의 결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강심과 문회장의 대화를 엿들은 태주는 이 모든 것이 강심의 작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동안 강심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던 태주는 크게 실망하며 분노했다. 결국, 태주는 문회장의 결혼식이 끝난 후 강심을 찾아가 해고를 통보했다.

서울은 달봉이 자신을 홍성으로 내려보내기 위해 취직을 했고, 서울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는 말에 크게 실망하고 홍성으로 내려갈 것을 결심하고, 달봉에게 이를 통보했다.

태주의 일방적인 해고통보와 서울의 이별 통보에 강심과 달봉은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11회는 끝나고, 이 사건들이 어떻게 진행될지 12회가 궁금해지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12회는 오늘(2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