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준현, 동치미국수-소고기 숯불구이 만찬 “먹어본 것 중 제일 맛있어”

입력 2014-09-21 09:10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마지막 만찬을 극찬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김기리, 조우종, 개코 가 ‘백 년의 유산 찾기’미션을 수행하는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 마지막날 저녁을 맞이해 각자 만찬을 준비했다. 이에 미션 첫 날 김준현은 자신이 직접 담가놓았던 동치미로 직접 국수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며칠간 묵은 동치미는 깊은 맛을 내며 어우러져 전혀 짜지 않고 맛이 좋았던 것. 그것으로 만들 국수에 멤버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개코는 소고기를 사서 돌아왔고, 이에 멤버들은 화로에 불을 붙여야 함에도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미션 첫날 화로에 불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써야했던 것.

화로에 숯을 넣어 불을 붙인 멤버들은 개코가 사온 고기를 익히며 김준현이 만들어온 동치미 메밀국수를 먹었다.

고추 고명까지 정갈하게 올린 동치미 국수 맛이 꽤나 일품이었던 것. 게다가 숯으로 구운 소고기까지 최고의 만찬이라 할 만 했다.



이에 개코는 “점점 잘 먹는 것 같다 상승곡선으로”라 말했고 김기리는 “태어나서 먹어본 고기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주던 김준현 역시 “‘인간의 조건’에서 먹어 본 고기 중 제일 맛있다”고 응수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침이 고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