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포카혼타스'코너에서 씨스타 보라가 인디언으로 분해 섹시미를 분출했다.
수업에 지각한 인디언 보라는 자신을 포카혼타스라고 애교 넘치는 소개하며 신동엽에게 다가와 서로의 코를 부비고 귓 볼을 만지며 인디언식 인사를 해 동엽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영국식 인사를 배운 안영미는 보라에게 인사법이 틀렸다며 악수를 하는 법을 알려줬고 보라에게 스킨십이 가득 담긴 인디언식 인사를 못 받게 된 신동엽은 악수를 청한 안영미의 손을 강하게 잡고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알파벳을 알려주겠다며 리코더로 연주를 하고 그 음에 맞춰 인디언들은 알파벳 송을 부르는데 보라는 알파벳 공부는 뒷전이고 오렌지 통째로 즙을 짜내 온 몸에 주스를 바르며 마셔 신동엽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선생님의 의자에 앉은 보라는 씨스타의 곡 '있다 없으니까'에 맞춰 섹시 춤을 춰 신동엽 뿐 만 아니라 관객석으로 부터 호응을 받았다.
안영미의 가슴 춤을 배우고 싶다는 보라에게 안영미는 자신의 손으로 보라를 뒤에서 안고 그녀의 가슴 부분에 손을 댄 채 가슴 춤을 추며 떠나자 신동엽은 떠나는 보라의 뒷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