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최희가 연하남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연상 女와 결혼 또는 연애 중인 연하 男’ 특집으로 샘 해밍턴과 최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희는 ‘연하남’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희는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말에 “아니오, 없어요”라고 단번에 부정했다.
이에 허경환은 “연하남을 사귀고 싶어 한다 들었다”고 최희에게 물었다. 최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최희는 “몇 살 연하까지 교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29살이니 아홉 살 차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괜찮다”고 답했다.
최희의 답에 권오중은 “2년만 있으면 제 아들이 졸업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괜찮아요”라고 응수했다.
‘나는 남자다’ 최희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최희 대단” “‘나는 남자다’ 최희, 나이차 너무 많이 나는데” ‘나는 남자다’ 최희, 독특해“ ‘나는 남자다’ 최희,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남자가 멋있어 보이는 순간’에 관한 질문에 “열심히 일하고 난 후”라고 답했다. 최희는 “퇴근할 때 아침에 밀었던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고, 빳빳한 셔츠가 구겨진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성 패널들은 “결혼 전이라 잘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