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비양심적인 식당이 갈매기살을 재사용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갈매기살의 실체와 복어 껍질 가시 제거의 진실을 밝혔다.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간 자리에 조리되지 않은 갈매기살이 남아있자 직원들이 재빠르게 테이블로 다가온다.
한 직원은 남은 물과 남겨진 갈매기살을 들고 주방으로 향하고 주방장은 갈매기살 그릇을 받아 아직 손님상에 나가지 않은 갈매기살 통에 다시 넣는다.
또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남기고 간 갈매기살이 있자 직원들은 테이블을 치우기 위해 오더니 갈매기살 그릇을 들고 다시 주방으로 향했고 역시나 주방장은 갈매기살 그릇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 갈매기살이 담긴 통에 다시 넣는다.
곧 새로운 손님이 갈매기살을 주문하자 다른 손님이 남기고간 갈매기살이 섞인 갈매기살 고기 통에서 재사용 고기를 담아 그대로 서빙을 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