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김성주, 박준형 지적 “직장생활하면 안 되는 사람, 호되게 당할 것”

입력 2014-09-19 19:22


김성주가 박준형의 직장생활을 지적했다.

2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케이블TV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김성주와 박준형, 은지원, 로이킴, 이현이, 홍진영, JK김동욱, 김예원 등 연예인 출연자들은 2명이 1개조로 선배 사원과 멘토의 지도 아래 기존 신입사원들처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오늘부터 출근’ 1기의 촬영지는 서울 소재 이동통신사. 이날 김성주와 박준형은 영업과 서비스 및 상품판매 등을 담당하는 현장마케팅팀, 은지원과 로이킴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CV(Customer Value)전략팀, 이현이와 홍진호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UX)을 디자인하는 UT(Usability Test)팀, JK 김동욱과 김예원은 신입 몇 경력사원 교육 등을 맡은 인재개발팀에서 각각 땀방울을 흘린다.

하지만 너무나도 자유로운 성격의 박준형과 한 팀이 되어 김성주는 조마조마했다고. 김성주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돌발행동을 많이 하는 박준형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 안 되는 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도 따뜻함이 있는 사람이라 박준형 씨 같은 직장인이 많으면 회사 다닐 맛이 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는 “박준형은 어느순간 호되게 혼날 것이다. 어떻게 커버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초반에 난감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어떤 계기로 박준형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는 암시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해가는 김성주와 박준형의 관계는 ‘오늘부터 출근’의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