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길을 내조하는 방법을 털어놓았다.
김보민은 18일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에서 "남편 김남일이 1년에 두 세 번 정도만 술을 마신다. 38살까지 길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은 "사실 술도 안 마시는데 지루하지 않냐. 그래서 내가 머리를 길렀다가 잘랐다가 살을 뺐다 찌웠다 아이도 한 번 낳았다가 그렇게 변화를 줬다. 집에 가구 배치도 남의 집처럼 느끼라고 새롭게 했다"며 내조 방법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민 내조 진짜 대단하다" "김보민 내조 남편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다니" "김보민 내조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김보민 내조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밥상의 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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