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ABC 방송에서 리메이크된다.
미국 한 유력 매체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ABC에서 올 초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리메이크해 내보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에 대해 얘기가 오갔고 최종 확정을 짓고 새로운 작업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는 전세계 배급망을 가지고 있고 최근 '브레이킹 베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니픽처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됐다.
또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내정돼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대박이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된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내용 달라질까",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누가 될까",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도 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