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해 내조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도 1년에 두 세번 정도 술을 먹는다. 오랜 선수생활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술을 안 먹으니까 매번 내가 새롭게 내조를 해야만 했다. 머리를 펌을 했다가 풀었다가 잘랐다가 한다. 살도 쪘다가 뺐다가 그런다"며 "집도 매번 새롭게 보이기 위해서 최근에 가구 배치도 바꿨다"고 자신만의 내조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된 김남일과 김보민의 포옹장면이 방송됐다.
김남일은 10년 3개월 만에 K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이후 인터뷰어로 기다리고 있던 김보민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와 포옹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보민 내조 방법에 누리꾼들은 "김보민 내조, 내조 방법이 특이하네", "김보민 내조, 클라스가 남다르구만", "김보민 내조, 엄청 신경쓰는구나", "김보민 내조, 변화주는 것도 힘든데", "김보민 내조, 완전 내조의 여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