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질지도' 박정아, 서지혜 다투다 뺨 때려 김보성 경악...결국 몰카로 밝혀져 '허탈'

입력 2014-09-19 15:22
수정 2014-09-19 15:27


'예뻐질지도' 박정아가 서지혜의 뺨을 때린 영상은 몰래카메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는 박정아·서지혜·이태임이 김보성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보성은 아내의 선물을 사기 위해 미녀 3인방과 떨어져 홀로 쇼핑에 나섰다. 이후 미녀 3인방은 즉석에서 박정아와 서지혜가 다툼을 벌이는 설정을 했다.

김보성이 돌아오자 이태임이 박정아를 말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고, 서지혜는 반대편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다.

이때 박정아는 "지금 매니저한테 전화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고, 서지혜는 자신을 찍지 말라며 카메라를 막아섰다.

이에 당황한 김보성은 서지혜에게 달려가는 박정아를 말렸지만 결국 박정아는 서지혜 앞에 서서 계속 화를 냈다.

당황한 김보성이 나서서 상황을 해결하려했지만 서지혜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서지혜는 이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라며 박정아에게 다가갔다. 이에 박정아는 "네가 왜 우느냐"라며 서지혜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이는 박정아가 서지혜의 손뼉을 친 것이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비행기 티켓을 준비해달라고 해 김보성을 당황케 만들었다.

뒤늦게 모든 상황이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보성은 허탈함을 드러냈다.

'예뻐질지도' 박정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뻐질지도' 박정아, 몰카일줄 알았어", "'예뻐질지도' 박정아, 그럴줄 알았어", "'예뻐질지도' 박정아, 김보성 당황스러웠겠다", "'예뻐질지도' 박정아, 김보성 진짜 허탈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