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24번지' 김광규 "아이돌 친구들과 연기, 젊어지는 과정"

입력 2014-09-19 15:03


대표 노총각 김광규가 아이돌과 함께 생활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하숙24번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하숙24번지’ 2014년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김광규는 ‘하숙24번지’에서 90년대 카사노바로 청춘을 보내다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숙집을 운영하는 캐릭터를 맡은 김광규가 아이돌 가수와 함께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광규는 “사실 동준이 외에 다 모르는 친구들이다. ‘응답하라 1994’ 카메오에 출연하면서 도희를 조금 아는 정도였다. 아직 알아가는 과정이고, 알아가면서 이 친구들은 나이가 들고, 나는 좀 젊어지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젊은 아이돌 친구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하숙24번지’에는 김광규, 타이니지 도희, 제국의 아이들 동준, 주얼리 세미, 빅스 켄, 레인보우 현영, 빅플로 하이탑, 배우 김사은 등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6명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