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24번지' 제아 동준 "운동돌 부담 NO, 망가지는 연기 보여줄 것"

입력 2014-09-19 14:50


동준이 운동 잘 하는 의리남을 연기한다.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하숙24번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하숙24번지’ 2014년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대회’ 등 운동돌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준이 ‘하숙24번지’를 통해 운동을 잘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이날 동준은 운동돌 이미지가 굳히는 거에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부담보다는 밝고 건강한 20대 청년 이미지라서 참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 “다른 모습은 계속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하숙24번지’를 통해 팬들만 알았던, 지금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다. 재미난 요소가 많은 시트콤인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숙24번지’에는 김광규, 타이니지 도희, 제국의 아이들 동준, 주얼리 세미, 빅스 켄, 레인보우 현영, 빅플로 하이탑, 배우 김사은 등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6명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