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둘째 아들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새론이 10대, 오연서는 20대, 전혜빈은 30대, 박주미는 40대, 금보라는 5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출여했다.
이날 박주미는 주부도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한다는 의미로 “저희 아들이 박주미~ 박주미~ 부른다”고 얘기했다가 버릇없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어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사인해달라고 했었다. 아들이 반에 들어가서도 친구들에게 '네가 박주미 아들이냐'라는 소리를 듣고 뿌듯해 했다"며 "집에 오더니 저를 '박주미, 박주미'라고 부르더라"고 밝혔다.
또 박주미는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너무 좋다. 이름 불러주는 아들이 너무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주미 아들 귀엽다” “박주미 아들 장난꾸러기일 듯” “박주미 아들 있다는 게 안 믿기는 외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