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아미르 사돌라와 격돌한다.
2년 7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갖는 추성훈은 오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당초 추성훈은 카일 노크와 사돌라는 니콜라스 무소케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노크의 부상으로 대진이 사돌라로 바뀌었다.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킷 파이터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선수로 필바로니, 브래드 블랙번, 피터 소보타 등을 꺾은 전적도 가지고 있다.
추성훈은 5개 경기 중 3개 경기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됐으며 추성훈의 총 전적은 13승 5패 2무효다. 최근 5경기에선 1승(판정승) 4패(2번 판정,1번 KO,1번 서브미션)했다.
UFC in JAPAN에는 추성훈 외에도 한국인 파이터 2명이 출전한하며 경기는 20일 오후 30분부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 된다.
추성훈의 경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사돌라 경기 기대됩니다, 이번 경기 꼭 이겨야 해요" "추성훈, 사돌라 꺾을 듯" "추성훈, 훈련 열심히 하던데 사돌라 선수와의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