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의 내조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9월18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을 위한 내조 방법을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은 금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도 1년에 두세 번 정도만 술을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38살까지 길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금주가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술도 안 마시는데 지루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내가 머리를 길렀다가 잘랐다가 살을 뺐다 찌웠다가 그렇게 변화를 주는 거다. 집에 가구배치도 남의 집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서 새롭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시안게임 특집 '밥상의 신'에서는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김종국, 비투비 민혁, 신수지,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