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자신이 혼혈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CEO 도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도끼는 필리핀-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와 함께 도끼와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돌스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가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니콜 셰르징거는 2010년 '푸시캣돌스'를 탈퇴한 뒤 2011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영화 '맨 인 블랙3'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끼 혼혈, 오 대단하다" "도끼 혼혈, 웬일이야~" "도끼 혼혈, 그래서 잘 생겼구나" "도끼 혼혈, 어쩐지 이국적이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니콜 셰르징거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