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파일럿 체험·공학교실 등 청소년 위한 '교육기부'

입력 2014-09-19 09:53
대한항공이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초중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진행합니다.



2014년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기관들이 참가해 각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코너 '나도파일럿'을 진행합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은 비행기구조와 비행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만들어보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마련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세계 각국의 에티켓을 강의하는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인사·대화 기법을 소개하는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하고, 객실ㆍ운항승무원들은 비행업무와 승무원의 세계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멘토 교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항공안전교실’ 등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전시회 부스에 어린이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주요 교육기부 활동 내용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A380 모델, 포토 존 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