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낙폭 만회 시도‥2,060선 '타진'

입력 2014-09-19 10:34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전날의 낙폭 만회를 시도중입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결과 등을 앞두고 일부 관망세 역시 감지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분리독립 반대쪽에 '배팅'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3포인트(0.44%) 상승한 2,056.67을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21억원 매수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1%대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한전부지 낙찰가에 대한 우려로 전날 큰 폭의 약세를 보였던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폭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은행, 증권업종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72포인트(0.47%) 오른 579.69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10원(0.01%) 오른 1,04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