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금보라, 과거 사진 공개 “기 막히게 예뻐”

입력 2014-09-19 01:09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금보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다섯 여배우들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금보라의 과거 사진이었다. 흑백 사진 속의 금보라를 본 패널들은 일제히 감탄을 터뜨렸다.

금보라는 “고등학교 시절이다”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기가 막히게 예쁘다. 지나가는 개도 쳐다볼만 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잡지에 실린 컬러 화보였다. 박명수는 “중국 여배우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 속 금보라는 큰 눈과 오뚝한 코, 앵두 같은 입술의 그림으로 그린 듯한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수십 년 전 사진임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사진에,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금보라에게 “저 당시에도 직설적이셨느냐”고 물었다. 금보라는 “저는 말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할 말 다하고 살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금보라는 학창 시절 인기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금보라는 “등, 하교 할 때 제가 버스 타는 시간이 되면 남학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왔다”고 답했다. 또한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돌아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금보라는 “요새는 다들 잘 꾸며서 예쁜 여자들이 많은데, 그때는 그렇지 않아서 돋보였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새론이 걸스데이의 ‘Darling’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