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엄현경, 재결합 가능성 열어… 정유미에 진심 어린 '조언'

입력 2014-09-18 22:00
수정 2014-09-18 22:07


엄현경이 정유미에게 조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윤주(정유미 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수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고세원 분)은 수진에게 전화를 해 기준(최태준 분)이 돌아 왔음을 전하며 진서와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

수진은 기준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놀라고, 윤주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수진은 하숙집에서 만나게 된 윤주에게 기준이 귀국한 것을 아느냐 묻고, "기준이 아직 못 잊었지?"라고 물었다.

윤주는 돌아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수진은 “그럼 이번엔 꼭 잡아. 후회하지 말고”라며 재결합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윤주는 이에 마우런 말도 못하고, 지선(나영희 분)은 윤주에게 기준이 귀국했다며 연락이 왔냐고 물었다.

윤주는 연락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지선은 “2년이면 마음이 정리 되었을까?”라며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다.

한편, 수진은 성준(고세원 분)과악감정 없이 지내고, 성준은 진서의 유치원 운동회에 참여 하는 등 흔쾌히 아빠의 역할을 계속했으나, 수진과 재결합을 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