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가서명‥내년 협정 발효

입력 2014-09-18 18:13
수정 2014-09-19 09:24


산업통상자원부는 터키 경제부에서 한-터키 FTA, 즉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협정 및 투자협정에 대한 가서명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7월 4일 FTA 서비스·투자협정에 대한 실질타결 이후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최종 문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초 정식서명을 추진하고, 국내 비준 동의 등 필요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 발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터키와의 교역 규모를 보면 지난해 수출 56억달러, 수입 7억달러로 무역수지 4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