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는건 오만"

입력 2014-09-18 16:45


‘비밀의 문’ 이제훈이 배우로서 소신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연출자 김형식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훈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은 면이 있냐는 질문에 “작품을 선택하고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바라는 부분이 있겠지만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하고 오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소신을 밝혔다.

“연기에 있어 대중들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며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관점이 같을 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 “이런 사람이라고 나서서 표현되기보다 작품 속의 캐릭터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이제훈)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