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의 화보가 공개됐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오연서가 드라마 속 이미지를 벗고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에서 시크한 파리지엔으로 변신했다.
오연서는 170cm의 키와 훌륭한 프로포션으로 f/w 의상들을 잘 소화해냈으며, 롱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문학 소녀의 면모를 드러내며 "요즘 시에 빠졌어요. 꼭 시집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에 좋은 시를 발견하면 캡처해서 두고 봐요. 그 중에서도 이상에게 굉장히 끌려요. 제일 좋아하는 소설도 '날개'에요. 고등학교 때도 배우지만, 어른이 돼서 읽으면 다르게 느껴지니 다시 펼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대한 욕심을 밝히며 "사랑스러운 로코를 해보고 싶어요. 좀 망가지고 못생겼지만 귀여운 여자. 전 코믹 연기할 때 더 생기발랄해지거든요. 평소의 저와 닮아서 그런가 봐요"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화보 여신이네" "오연서 '왔다 장보리' 잘 보고 있어요" "오연서 화보 매력있다" "오연서 화보 흑백 사진에도 빛나는 미모" "오연서 화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39호(9월 20일 발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그라치아)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