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연서 "권상우 보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 들었다"

입력 2014-09-18 17:54
배우 오연서가 권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권상우와 함께 출연할 당시 권상우를 보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오연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배우를 물어보는 질문에 "권상우 선배님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상우 오빠가 성격이 정말 좋다. 대 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와 준다"고 밝히며 "특히 나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는데 오빠가 룩희 사진과 아내 손태영 언니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시는 걸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해피투게더' 나오네 본방사수" "오연서 권상우 보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 들었구나" "오연서 '해피투게더' 출연 기대된다" "오연서 권상우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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