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대한민국만세 업은 슈퍼맨 아빠 '대단'

입력 2014-09-18 16:01
배우 송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세쌍둥이와 함께 했다.



9월17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 봉송을 끝낸 성화는 오후 강화군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곳곳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

이날 송일국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함께 송화 봉송에 참여했다. 특히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성화 봉송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화는 18일 중구(동인천역에서 한중문화관까지 1.6km), 동구(화도진공원에서 박문사거리까지 2.7km), 남구(숭의주유소에서 옛시민회관쉼터까지 3.2km), 남동구(문예회관사거리에서 남동경찰서사거리까지 1.3km, 남동구리틀야구장에서 논현고잔동주민센터까지 1km, 남동중학교에서 남동구청까지, 1.5km)등에서 봉송된 뒤 남동구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송일국 삼둥이 송화 봉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송화 봉송, 힘이 장사네” “송일국 삼둥이 송화 봉송, 세 아이들 다 안으려면 힘 장난 아닐 듯” “송일국 삼둥이 방송보면 진짜 슈퍼맨 같다” “송일국 삼둥이 송화 봉송 대단하다” “송일국 삼둥이 송화 봉송 대한 민국 만세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민국, 만세와 출연하며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출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