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한국형 3구 IH스마트레인지 출시

입력 2014-09-18 15:14
리홈쿠첸(대표 이대희, 014470)이 ‘렌지만 바꾸어도 생활이 바뀐다’는 컨셉으로 한국형 3구 IH 전기레인지인 ‘쿠첸 IH스마트레인지(모델명 CIR-IH300)’를 출시했다.

리홈쿠첸은 지난 2011년 1구 IH 전기레인지를 시장에 첫 출시한 이후 2013년 ‘하이브리드레인지’(IH+하이라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3구 IH 전기레인지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구축해 한국형 스마트 전기레인지 시대를 열었다.

IH스마트레인지는 고효율?고화력의 기능성 및 디자인, 안정성 면에서 기존 전기레인지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주로 전기압력밥솥에서 사용해 오던 유도 가열 방식(자력을 열에너지로 전환)의 IH(인덕션) 방식을 채택하여 열효율이 뛰어나다.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열 손실이 적고 화력이 뛰어나 물이 끓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이 제품은 어린이가 오작동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해 주는 ▲차일드락 기능과 조리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화구 별 ▲타이머 기능을 포함한 ▲9중 안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목소리로 주요기능을 안내해 주는 ▲음성 안내 기능이 설정되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 또한, 한국 가정용 전기 규격(3.5kW 이하)을 준수, 별도 배선 공사나 누전 차단기 없이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대희 대표는 “유럽 산 고가 제품에 비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앞선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3구 IH 스마트레인지 출시로 ‘주방의 변화’, ‘생활의 변화’를 이루어 한국 제품으로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홈쿠첸은 2015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매출 3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7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