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신소율, 10년 지기 절친 정지원 폭로 "전화하면 술 마시고 있다" 폭소

입력 2014-09-18 14:47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배우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친분을 과시 했다.

이날 신소율은 "정지원은 스무 살 때 성격과 변한 게 없다. 인생의 브레이크가 없고 직진이다. 다음날 방송 있는 걸 뻔히 아는데 전화해보면 술 마시고 있다더라"고 정지원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어 신소율은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돼 놀랐다.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소율과 정지원은 20살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친분을 쌓아 왔고 현재까지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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