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내달 뉴욕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입력 2014-09-18 11:17
최경환 부총리가 다음달 9일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허경욱 전 차관이 IDB 연차총회 참석과 연계해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4년 반만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제설명회입니다.

이번 한국경제 설명회는 소위 초이노믹스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개최되는 것으로 최 부총리가 새 경제팀의 정책방향과 주요 경제현황 및 이슈를 직접 해외투자자 및 외신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새 경제팀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및 성장잠재력 확충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이번 한국경제 설명회는 최 부총리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은 해외투자자, 외신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설명회 전후로 외신 인터뷰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한국경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 부총리는 한국경제 설명회 이후 워싱턴으로 이동해 IMF/WB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주요인사 면담 및 컨퍼런스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