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 명 조사돼

입력 2014-09-18 11:09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 명' (사진=QBS)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 명'

월소득을 200만 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17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 1050명 중 월소득 평균 2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 337명에 달했다.

조사 대상은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료업 등이다. 해당 직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 6700만원으로 조사됐지만 이 중 10.2%는 2,400만 원 이하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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