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IPTV 서비스 시작, 18일부터 안방극장에서~

입력 2014-09-18 10:33
영화 '해무'가 극장 동시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부터 '해무'를 영화관뿐만 아니라 IPTV, 디지털케이블TV, 인터넷, 모바일 서비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무'는 9일 제 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전 세계 영화 관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해무'는 IPTV 및 온라인 부가판권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며 안방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서 준비과정부터 화제를 모았던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간 6명의 선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해무속에서 밀항자들을 만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으로도 공연된 바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무' 벌써 나왔네" "'해무' 좋은 작품인데" "'해무' 흥행이 많이 안 됐나?" "'해무' 주말에 보면 딱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해무'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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