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방, 16일부터 12일간 실시...온라인 예매 대부분 매진 현장 구매는?

입력 2014-09-18 10:06


창경궁 야간개방이 누리꾼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창경궁 야간개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온라인 사이트 예약을 통해 대부분 매진된 창경궁 야간개방 입장권은 현재 일부 수량에 한해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 65세 이상 또는 외국인은 각각 65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표를 살 수 있고 일반인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보호자 1명과 함께 50명씩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창경궁 야간개방의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까지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입장권 가격은 1000원이다.

한편 창경궁 야간개방은 지난 봄에도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창경궁 야간개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경궁 야간개방, 주말은 완전 매진인데", "창경궁 야간개방, 일반인은 현장 구매 못하게 되어있네", "창경궁 야간개방, 천원이면 정말 저렴하다", "창경궁 야간개방, 예매한 사람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