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조정석-신민아, 최강케미 커플화보 공개

입력 2014-09-18 10:15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의 커플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인스타일 10월호-부산 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이날 신민아는 상대배우 조정석에 대해 "정말 밝고 유쾌한 사람이라 함께 있으면 덩달아 재밌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조정석은 "배우가 아닌 신민아를 처음 알게 됐는데, 참 좋은 사람"이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단독 컷 보다 커플 컷을 찍을 때 더 유쾌하고 밝은 기운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정석은 화보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마누라'를 찾으며 넉살을 떨었고, 신민아 역시 조정석을 세심하게 챙겨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다음달 8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조정석은 "실제로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남자들이 더 행복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다른 여자들이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영화에서도 그런 현실적인 장면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민아라서 공감이 되겠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민아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커버가 됐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취미'를 묻는 질문에 신민아는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해서 밖에서 손을 잡고 걸어 다니는 커플을 보면 부럽다"고 이야기했고, 조정석 역시 "나 역시 활동적인 편이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보고 시야를 넓히는 걸 좋아한다"고 답하며 최강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조정석과 신민아의 로맨틱 커플 화보와 두 배우가 꿈꾸는 결혼과 행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인스타일' 10월호와 함께 발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과, '인스타일' 아이패드 디지털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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