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업그레이드 시작!…"'공유·보안' 기능↑" 뭐가 좋아졌을까?

입력 2014-09-18 09:54


애플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운영체제 ios8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애플이 18일(한국시각)부터 운영체제 ios의 새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새로운 ios8은 새로운 메시지와 사진 기능, 애플의 퀵타입 키보드 자동입력기능, 가족 공유 등 수백 가지 기능들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오프라인·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검색창도 도입됐고, 목소리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는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끼리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콘텐츠나 사진, 일정을 공유할 수도 있는 기능도 도입됐으며 기기간 연동성이 전보다 더욱 강화됐다.

운전 중 통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카플레이' 또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웹사이트나 신용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해 놓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기능이 추가돼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iOS8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은 4s 이후 출시된 모델, 아이패드는 2 이후 출시된 모델, 아이팟 터치는 5세대에서 쓸 수 있으며 신제품인 아이폰 6와 6 플러스에는 iOS8이 미리 탑재돼 19일 출시된다.

한편, ios8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한 애플 팬들은 "ios8, 당장 받아야지", "ios8, 업그레이드 정말 기대된다", "ios8, 디자인을 누를 걸작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