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강욱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대성은 강욱에게 아들이 아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몰래 찾기에 나섰다.
대성(최재성)이 강욱(최철호)에게 아들이 아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성은 비서에게 수녀원의 위치가 적힌 종이를 쥐어주며 강욱의 아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니 찾아가라 시켰다.
대성은 강욱이 아이를 찾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찾아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강욱이 딸이 아닌 아들을 찾고 있다는 것에 정임(최지나)이 거짓말을 왜 했는지 궁금해했다.
대성은 수녀원으로 찾아갔고, 주희의 아이를 찾는다고 말했다. 수녀는 주희의 일이라면 잊을 수 없다며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대성은 딸 아이가 맞는지 재차 확인했고, 수녀는 그렇다고 말해 대성에게 확신을 줬다. 대성은 그 아이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수녀는 춘천의 고아원에 있을 거라 말해줬다.
대성은 놀라며 춘천에 있는 것이 맞냐 물었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강욱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대성은 그 아이의 이름이 ‘민들레’ 라는 사실을 알았고 수녀에게 고아원의 위치를 물었다.
한편, 대성은 행복원이라면 정임이 세영(이영은)을 데려온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혹시나 세영이 강욱의 딸일지 의심했지만 세영에게는 남동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며칠 후 찾게 된 행복원. 대성은 비서를 시켜 장마담과 말해보라 일렀다. 비서는 장마담으로부터 들레가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장마담은 들레를 왜 찾는거냐 물었다.
비서는 절대 자신들이 들레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비밀리에 강욱의 딸 들레를 찾을 궁리를 하고 있어 깜깜한 그 속내를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