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 미 FOMC 영향 급등세

입력 2014-09-18 09:58
원·달러 환율이 미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원 급등한 1,041.9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미 연준이 밝힌 금리 전망치가 긴축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나타난 달러화 강세 현상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달러 강세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엔화 약세도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